디 올 뉴 싼타페,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좀 더 견고하고 선명한 각으로 돌아왔다. 아울러 조금 더 웅장해졌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 중형 SUV 산타페의 신형 모델인 '디 올 뉴 싼타페'를 출시했다.
현대차 측은 신형 싼타페에 대해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제공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현대차 엠블럼을 형상화한 H라이트를 전후면에 모두 탑재했고, 높은 후드를 적용해 기존 싼타페보다 공간감을 넓게 가져갔다. 또한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독특한 측면 형상과 날카로운 볼륨감의 펜더, 21인치 대형 바퀴 등이 어우러져 더욱 강인하고도 견고한 느낌을 준다.
해당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의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는 얼씨 브래스 메탈릭 매트, 크리미 화이트 펄, 사이버 세이지 펄, 페블 블루 펄, 오카도 그린 펄, 테라코타 오렌지,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어비스 블랙 펄 등 총 8가지 차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캘리그래피 버전은 크리미 매트 화이트, 크리미 화이트 펄, 어비스 블랙 펄 등 흑백으로만 구성된 무채색만 선택이 가능하다.
시트 구성에 따라 5, 6, 7인승으로 운영되며 6인승 모델의 경우는 2열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시트가 적용, 릴렉스 모드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사진=현대자동차] |
'디 올 뉴 싼타페'에 장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오른쪽), 현대자동차 |
'디 올 뉴 싼타페'의 가장 눈에 띄는 시스템 중 하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이다. 계기판과 연동되어 운전석 유리창에 계기판의 주요 정보를 표시해 운전자의 전방 주시 집중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 동승석 글로브 박스 UV-C 자외선 살균 기능도 탑재되어있다.
공간활용성에도 눈길이 모인다. 트렁크 기본 용량이 725리터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거뜬히 실을 수 있다. 2~3열 시트를 접으면 성인 남성 서너명이 거뜬히 누울 수 있고, 차박까지 가능한 넓직한 실내공간이 만들어진다.
최초로 양방향 멀티 콘솔이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1열 센터 암레스트 수납공간과 트레이를 1열과 2열에서 모두 열 수 있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2열 탑승객뿐만 아니라 차박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도 후석에서 센터콘솔 수납공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가솔린 2.5 터보 모델 기준으로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으로는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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