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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12일 USB-C 품은 아이폰15 공개…가격은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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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공개행사 초청장 배포
9월 15일 사전 예약, 22일부터 순차 판매 전망
애플 신제품 공개행사 미디어 초청장. 애플코리아 제공

애플 신제품 공개행사 미디어 초청장. 애플코리아 제공


애플이 다음 달 12일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를 공개한다.

애플은 9월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3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을 발표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전 세계 주요 미디어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꿈꾸다. 이루다'(Wonderlust)다. 애플은 행사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동안 9월에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15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차세대 애플워치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선보일 아이폰15에는 애플 스마트폰 중 최초로 USB-C형 충전 단자를 담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로 2024년 12월부터 USB-C 외 충전 단자가 적용된 제품은 팔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폰14프로에 처음 적용한 펀치홀 디자인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아이폰15 기본 모델까지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5 프로 라인업의 경우 최대 여섯 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잠망경 카메라 렌즈와 A17 프로세서가 쓰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또 프로 모델은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되고 화면 테두리(베젤)가 얇아져서 디스플레이는 보다 커질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10% 이상 늘어날 것이란 추정도 있다.

업계에선 부품 가격 인상 등의 요인으로 아이폰15의 가격이 종전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다음 달 15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일주일 뒤인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등 1차 출시국부터 순차 판매되며 국내에는 10월 이후 판매가 예상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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