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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총리, G20회의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해 구할 방침"

아주경제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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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정상회담서 계속 조율 시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등을 논의하는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등을 논의하는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다음 달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9월 5~10일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잇따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는 참가국과의 양자 회담에서 해양 방류가 국제적인 안전기준에 부합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중국과의 정상회담도 계속 조율을 시도해 기회가 마련되면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한 대응을 직접 요청할 생각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중국에서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리창 총리가, G20 정상회의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각각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경제=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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