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유튜브 캡처 |
[헤럴드POP=강가희기자]소이현과 인교진이 부부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쳤다.
오늘(29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골프왕의 자리를 넘보는 자 vs 자리를 지키려는 자의 세 번째 스크린 골프 대결! 제작진 회식비까지 걸려있는 빅 매치! 과연 승자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스크린 골프장을 찾아 부부 대결을 예고했다. 인교진은 '골프왕'다운 자신감을 뽐내며 "세 번 연속 지진 않는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소이현이 본인과 설정에 차이를 두자 "난이도 똑같이 하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교진은 "처음 오시는 골프장에서 '어떡하지' 생각하지 말고 힘 있게 치세요"라는 말을 전했지만, 이후 이상한 곳으로 공을 보내 분노의 스윙을 날리기도 했다.
소이현이 190m의 기록을 자랑하자 인교진은 "갑자기 여기 와서 그렇게 쳐? 한 번을 그렇게 친 적이 없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소이현이 "방금 골프채에 공이 붙었다 나가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하자 인교진은 "지금부터 열심히 친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후에도 소이현이 엄청난 실력을 자랑하자 인교진은 "몰카 하는 거면 얘기해. 나 진짜 열받았다"는 농담을 건네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소이현은 "골린이들에게 희망이 주는 영상을 꼭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4홀, 8홀부터는 미션이 있다고 밝히자 인교진은 "불이 났는데 기름을 붓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교진은 "그동안 (소이현을) 너무 어린아이 대하듯 골프를 쳤다. 이제 성년이 된 걸 환영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인교진은 '골프왕' 체면을 지키며 핸디에도 불구하고 소이현과 동점 점수를 기록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거리가 많이 늘었다. 이제는 너무 잘 친다"라는 칭찬을 건넸다.
인교지는 영상 말미 "와이프랑 골프 치면서 이기려 하지 마라. 그거처럼 바보 같은 행동이 없다. 졌으면 기분 좋게 가서 진대로 밥을 사주고 끝내라"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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