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국가물관리계획 공청회 무산…‘4대강 보 존치’에 환경단체 반발

서울신문
원문보기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제9차 회의를 열고 2021년 1월 금강·영산강 5개 보를 해체하거나 상시 개방하는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취소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당시 상시개방 결정된 영산강 승촌보가 강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제9차 회의를 열고 2021년 1월 금강·영산강 5개 보를 해체하거나 상시 개방하는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취소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당시 상시개방 결정된 영산강 승촌보가 강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4대강 보 존치를 논의하기 위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 반발로 무산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5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환경단체 연대체인 한국환경회의가 단상을 점거한 뒤 공청회 중단과 물관리기본계획 변경 계획 취소를 주장했다.

점거는 1시간 넘게 이어졌고 국가물관리위는 공청회를 취소했다. 환경회의는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 사퇴도 요구했다.

한국환경회의는 “하천 자연성 회복은 미국과 유럽 등 여러 선진국이 지향하고 추진하는 전 지구적 정책 방향”이라며 “전 정부 정책은 무조건 뒤집겠다는 현 정부 억지로 역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천 관리 패러다임을 20~30년 전으로 후퇴시키는 것으로 표류하는 물관리 정책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공청회는 4대강 보 존치 결정을 반영해 물관리기본계획을 바꾸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다. 감사원은 지난달 20일 문재인 정부에서 금강·영산강 보 해체·상시개방 결정이 무리하게 내려졌다는 취지의 감사 결과를 내놨고 환경부는 4대강 16개 보를 전부 존치하기로 했다. 국가물관리위는 지난 2021년 1월 18일에 의결했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지난 4일 취소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