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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사퇴설 일축한 이재명 “지지 더 강화됐다”

조선일보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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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불거진 사퇴설에 대해 “단합을 유지해 내년 총선을 반드시 이긴다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일축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지난 24일 TJB 대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법) 리스크 등으로 10월에 사퇴하고 비대위가 꾸려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는 물음에 대해 “전망이 아니라 기대일 것이다. 특히 여당이 그렇게 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사법 리스크 등을 이유로 10월 사퇴하고 새로운 당대표가 내년 총선을 이끌 것이란 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제가 78%라고 하는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당대표가 됐고, 지금도 그 지지는 유지되는 정도를 넘어서서 더 강화됐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작년 7월 전당대회에서 총득표율 77.77%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총선에 자신 있느냐’는 물음에는 “선거에 임하는 정당이 이기자고 해서 이겨지는 것은 아니다. 결국은 거대한 민심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지금까지는 비록 부족한 게 많이 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국민께서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저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원론적 답을 내놨다. 이어 “전망은 의미가 없다”며 “전망보다는 정말 죽을 힘을 다하는 것이 지금 저희가 할 일”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에 대해 “‘회기가 빌 때 (영장을) 청구해라, 그러면 우리가 방어하지 않고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 이것이 제 입장”이라며 “부당하긴 하지만 언제든지 소환하면 응해서 조사받는다, 영장 청구하면 ‘방탄국회’를 소집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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