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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후쿠시마 오염수 데이터 6종 공개…"모두 정상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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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오염수 방류에 관한 실시간 데이터를 공개했다.

IAEA는 이날 웹페이지(https://www.iaea.org/topics/response/fukushima-daiichi-nuclear-accident/fukushima-daiichi-alps-treated-water-discharge/tepco-data)를 통해 오염수 처리부터 방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수집된 6가지 데이터와 기준치 부합 여부를 보여주는 정보를 제공했다.

[IAEA가 24일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데이터, 자료= 홈페이지] 2023.08.25 koinwon@newspim.com

[IAEA가 24일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데이터, 자료= 홈페이지] 2023.08.25 koinwon@newspim.com


웹페이지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처리 및 방류 절차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모형도가 나오며, 단계별 흐름에 맞춰 도쿄전력으로부터 받은 실시간 데이터 6가지가 표시돼 있다.

처리 오염수의 방사선량, 오염수의 유량, 오염수 희석에 사용될 바닷물의 방사선량, 희석용 바닷물의 시간당 유입량, 희석 후 오염수 내 삼중수소 농도, 수직축으로 분석한 희석수의 방사선량 등이다.

이 6가지 데이터가 국제 안전 기준치에 부합할 경우 모형도에서 초록색으로 표시된다. 측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회색, 비정상적인 수치가 탐지되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현재 IAEA 모형도 상에서 6가지 데이터는 모두 초록색으로 표시되고 있다. 모두 국제 안전 기준치에 부합한다는 의미다.


특히 관심의 대상인 희석 후 오염수 내 삼중수소 농도는 현재 ℓ당 207 베크렐(Bq)로 나타났다. 방사성 핵종인 삼중수소는 오염수에서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는 작업을 거친 뒤에도 물에 남아 있는 핵종이다.

IAEA는 "삼중수소 농도가 일본 측 운영 기준치인 1천500 Bq/ℓ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식수 수질 가이드 상의 삼중수소 농도 기준치 1만 Bq/ℓ도 크게 하회한다.

그 외에도 오염수를 희석 시설까지 이송하는 펌프에서 측정한 오염수의 방사선량은 5.3CPS, 처리된 오염수의 유량은 시간당 19.01㎥로 확인됐다.


희석용 해수의 시간당 유입량은 시간당 1만5108㎥, 바닷물의 방사선량은 8.1CPS다. 희석수의 수직축 방사선량은 5.0CPS로 나타났다. 모두 국제 안전 기준치를 충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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