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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주민들, 내달 오염수 방류 중지 소송 제기한다

뉴스1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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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오는 24일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22일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월 14일 촬영한 후쿠시마현 오쿠마시에 있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처리수 저장에 사용되는 저장탱크의 모습.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오는 24일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22일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월 14일 촬영한 후쿠시마현 오쿠마시에 있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처리수 저장에 사용되는 저장탱크의 모습.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주민들이 도쿄전력을 상대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명칭은 처리수) 해양 방류 금지 소송을 낸다고 일본 NHK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방출에 반대하는 주민과 변호사들은 이날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회견을 열고 원자력규제위원회에 해양방출계획 인가 취소를 요구하고 도쿄전력에 대해 방출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다음달 8일 후쿠시마지방법원에 제기하겠다고 발표했다.

변호사들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등의 주민과 어업인이 원고가 될 예정이다. 오염수 해양 방출이 8년 전 국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현 어업인들에게 한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어떠한 처분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무시하는 행위로 계약 위반이라는 취지다. 또 주민이 평온하게 생활할 권리를 침해하고 바다와 관련된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점도 소송 이유다.

원고 중 한 명인 스즈키 시게오씨는 "약속을 어기는 것은 안되며 지금까지의 노력을 헛수고로 하고 후쿠시마 부흥을 늦추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는 24일부터 희석되어 바다로 방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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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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