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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POINT] 홈 극강 맨유, 원정 성적은 처참...텐 하흐가 살아남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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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욱 비상하기 위해선 원정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영국 '90min'은 23일(한국시간) "맨유의 충격적인 원정 성적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홈과 원정 성적을 비교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여름 팀에 부임한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카세미루, 안토니 등을 영입하며 자신의 색깔을 팀에 입혔다. 시즌 초반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곧바로 안정화를 찾아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놨다. 그 과정에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써 맨유는 두 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하게 됐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영입에 나섰다. 최전방에 라스무스 회이룬을 포함해 메이슨 마운트 그리고 안드레 오나나를 데려왔다. 필 존스, 프레드, 알렉스 텔레스 등 전력 외로 평가 받는 자원들을 정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가 다시 한번 리그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원정 성적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홈 극강이었다. 홈 19경기 가운데 1라운드 브라이튼전 패배를 제외하면 18경기(15승 3무) 무패행진을 달렸다. 모든 대회 75골 가운데 48골을 홈에서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홈성적과 반대로 원정에서는 매우 처참했다. 19경기 가운데 8승 3무 8패를 기록했다. 19경기 중 22득점을 터트렸지만 33실점을 내줬다. 물론 20개팀 가운데 나쁜 성적은 아니다. 맨유는 아스널, 맨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다음으로 원정에서 많은 승점을 쌓았다.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첼시 등보다 좋았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매우 좋지 못하다. 맨유는 아스널 원정 2-3 패배를 시작으로 리버풀 원정 0-7패, 뉴캐슬, 브라이튼, 웨스트햄, 토트넘 원정에서 패했다. 3승 1무 6패를 기록 중이다. 팀의 주포였던 마커스 래쉬포드도 원정에선 단 4골뿐이었다.

맨유가 또다른 트로피를 노리기 위해선 반드시 원정 성적이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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