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야 트렁크 열어줘", 테슬라 운전자 애플 단축어로 차량 조작 가능

[AI리포터]

테슬라 앱 [사진: 테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운전자가 애플의 단축어(Shortcuts) 앱을 통해 차량에 다양한 명령을 할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최신 버전인 테슬라 앱 4.24.0의 출시 노트에는 "애플 단축어 앱으로 차량을 제어하세요"라고 명시돼 있다.

애플 단축어를 사용하려면 아이폰에서 시리를 호출해 원하는 자동화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기만 하면 된다. 다만 출시 노트에는 단축어의 지원 범위를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테슬라 운전자는 단축어를 사용해 차량의 강아지 모드나 캠프 모드, 해동 등 다양한 모드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음성으로 미디어 볼륨을 조절하거나 트렁크 및 프렁크를 열거나 충전 제한을 설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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