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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아동학대로 교사 옥죄어…교원지위법 개정해야"

뉴스1 남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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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사일동 개최한 국회 앞 5차 집회 참석

"법 개정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무법지대에서 교육안전지대로' 국회 입법 촉구 추모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사의 억울한 죽음 진상 규명, 아동학대관련법 9월4일까지 개정, 실효적인 민원처리 시스템 마련 등을 촉구했다. 2023.8.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무법지대에서 교육안전지대로' 국회 입법 촉구 추모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사의 억울한 죽음 진상 규명, 아동학대관련법 9월4일까지 개정, 실효적인 민원처리 시스템 마련 등을 촉구했다. 2023.8.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교사를 아동학대로, 교권 침해로 옥죄고 있는 법적 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전국 교사 5차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 교육감은 "지금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8부 능선을 넘고 있다"며 "함께 넘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집회에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동학대 신고에 관한 법적 보장 장치와 교권이 무참하게 짓밟히는 것에 대해 교원지위법(을 개정하는) 등 법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를 언급하며 "저도 참여자다. 선생님들의 비판과 질책을 받아서 법적 개정에 전면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전국 교사 일동'은 이날 집회를 개최하며 아동학대처벌법 개정과 교권 회복을 위한 관련법 제정을 주장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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