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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한일관계 강화, 엄청나게 중요…尹 우정 기반 새시대 개척"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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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캠프 데이비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8.19.

[캠프 데이비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8.19.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각) "저는 한일관계 강화를 엄청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우정,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한일이 동반자로서 힘을 합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미국 메를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 개선에 일본이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은 국제 사회 과제 대처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나라"라며 "한일간 안보와 경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향적이고도 구체적인 활동들이 이미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분야에서도 인적교류, 경제적교류 등 굉장히 활발한 움직임들이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하나씩 하나씩 윤 대통령과 함께 쌓아감으로써 한일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일본의 한일관계에 대한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중국과의 향후 관계 설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작년 11월 중일 정상회담에서 얻어진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해 가면서 주장해야 할 것은 주장하겠다"고 답했다.


기시다 총리는 "책임 있는 행동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다양한 대화를 거듭해 가겠다"며 "공통 과제에 관해서는 협력하는, 건설적이면서 안정적인 관계를 상호 노력을 통해 구축해 가겠다"고 했다.

또 "이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해 지역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이 강화된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회담을 거쳐 한미일간 안전보장협력이 역내 평화와 번영을 더욱 촉진하게 됐다고 확신한다"며 "북한과의 대화의 길은 열려있지만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대한다는 점에서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워싱턴DC(미국)=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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