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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멈춘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 3년 만에 운항 재개

뉴스1 김예슬 기자 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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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베이징도 곧 운항 재개될 가능성 커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2019년 4월23일(현지시각)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공항에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착륙하고 있다. 2019.4.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2019년 4월23일(현지시각)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공항에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착륙하고 있다. 2019.4.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권진영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평양을 잇는 항공편 운항이 오는 25일(현지시간) 재개된다.

18일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첫 블라디보스토크-평양 노선 운항 일정이 25일과 28일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러시아 외무부 대표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230달러(약 38만원), 평양-베이징 노선은 1750위안(약 32만원)에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평양-베이징 노선의 가격도 공지된 만큼 평양-베이징 노선도 운항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 양국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항공 및 도로 왕래를 3년 이상 중단한 상태였다.

앞서 테레비아사히는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고려항공이 다음 주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복수의 임시 항공편을 운항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날에도 북·중 간 국경 개방의 조짐이 나타났다. 북한 태권도 국가 대표 선수단이 중국을 경유해 경기가 열리는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관계자는 국경을 개방하는 배경에 대해 테레비아사히에 "북한에 귀국할 수 없는 외교관이나 유학생, 외화벌이 노동자 등이 많아 정상화하고 싶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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