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대통령실 "박근혜 전 대통령, 尹에 전화해 애도 표해"

아시아경제 이기민
원문보기
朴, 조문 못해 미안함 표해
순방 외교·한미일 정상회의 덕담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명복을 빌고 애도를 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이 오후 7시쯤 전화를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부친상에 조의를 표하고 직접 조문을 하려고 올라오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져서 직접 조문을 못 하게 되었다.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에 윤 대통령은 "아니다. 마음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다. 안 그래도 차량으로 멀리 왔다 갔다 걱정이 됐는데 무리하면 안 된다"며 "건강 잘 챙기셔야 한다"고 답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또 "윤 대통령의 순방 외교 잘 지켜보고 있다.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에 한미일 정상회의 잘 다녀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고, 김대기 비서실장과 통화를 통해 위로를 전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