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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4개월만 공식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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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다. 내년 총선을 8개월 앞둔 시점이자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지 4개월 만에 공식적인 외출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영하 변호사 등과 함께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 도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먼저 도착해 그를 맞이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해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2.05.10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해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2.05.10 photo@newspim.com


박 전 대통령은 베이지색 얇은 윗옷과 바지를 입고 운동화 차림에 편한 복장이었다. 올림머리를 한 박 전 대통령은 생가 입구에 모인 수십여 명의 지지자들을 향해 밝은 표정으로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고 일일이 악수를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생가에 마련된 추모관에서 분향과 묵념을 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둘러봤다.

박 전 대통령은 광복절날 부친 생가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오늘이 어머니 49주기 기일이기도 하고 아버지 생가를 방문한 지도 좀 오래됐다"며 "사실은 좀 더 일찍 방문하려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늦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엔 아버지하고도 여러 번 모시고 왔었고, 걸어 올라오면서 많은 분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끝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생전 사용하던 물품 등이 전시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을 둘러봤다.

이후 경호 차량에 올라타 몰려든 지지자들에게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손을 흔들며 인사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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