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기시다 총리가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한 공물의 모습/교도연합뉴스 |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제2차세계대전 종전기념일(패전일)인 15일 A급 전범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스쿠니 신사에 ‘자민당 총재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공물을 보냈다. 직접 참배하러 오지는 않았다. 기시다 내각의 대신 가운데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전보장담당상이 이날 오전 직접 방문해 참배했다. 자민당의 당 4역 중 한 명인 하기우다 고이치 정무조사회장도 참배했다. 다카이치 대신과 하기우다 정무조사회장은 작년에도 참배한 인물이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이들의 혼을 기리는 시설이다. 도조 히데키(東條英機·1884∼1948) 등 제2차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000여 명이 합사돼 있다.
[도쿄=성호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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