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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에트나 화산 분화에 인근 카타니아-폰타나로사 공항 폐쇄

뉴스1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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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오전 6시까지 모든 항공편 운행 중단"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에 위치한 유럽 최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며 분화 활동을 재개했다. 2023.8.1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에 위치한 유럽 최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며 분화 활동을 재개했다. 2023.8.1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 에트나 화산이 분화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인근 카타니아-폰타나로사 공항이 폐쇄됐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카타니아-폰타나로사 공항은 14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에트나 화산 폭발과 화산재 낙하로 인해 오는 15일 오전 6시까지 모든 항공편 운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카타니아-폰타로사 공항은 이어 "항공기 이착륙이 완전히 금지됐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밤 사이 운행이 재개될 수 있는 만큼 승객들은 항공사에 문의한 뒤 공항에 와달라"고 당부했다.

해발 3330m 높이의 유럽 최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은 전날 밤 용암과 화산재를 상공으로 뿜어내기 시작했다.

밤새 흘러내린 용암은 이날 새벽을 기점으로 잦아들었지만 분화구 중 한 곳에서 여전히 화산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이날 1시까지로 예정된 공항 폐쇄 조치는 결국 날을 넘기게 됐다.

엔리코 트란티노 카타니아 시장은 "도로 상당수가 화산재로 뒤덮여 미끄러운 만큼 앞으로 48시간 동안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시내 주행을 금지한다"며 "사륜차도 시속 30㎞ 이하로 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트나 화산은 1992년 대규모 폭발을 기록한 이래 작은 분화 활동을 간헐적으로 이어왔다. 지난 5월에도 에트나 화산이 폭발해 연간 카타니아-폰타로사 공항이 하루 동안 폐쇄된 바 있다.

카타니아-폰타로사는 연간 1000만명이 이용하는 시칠리아섬의 대표 관문 공항이다. 이번 폐쇄 조치는 지난달 터미널 화재를 겪은 공항이 운영을 정상화한 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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