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수서서 경감 음주운전으로 서장도 ‘대기발령’

매일경제 강영운 기자(penkang@mk.co.kr)
원문보기
윤희근 “지휘 책임 묻겠다”


백남익 서울 수서경찰서장이 대기발령조치 됐다. 소속 부하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데 따른 조치다.

지난 4월 음주운전 단속하는 경찰. <연합뉴스>

지난 4월 음주운전 단속하는 경찰. <연합뉴스>


14일 경찰에 따르면 백남익 서장은 이날 대기발령 받았다. 수서서 소속 A 경감이 태풍 ‘카눈’으로 비상근무가 내려진 10일 오후 11시께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기 때문이다. 백 서장은 부하 직원 관리 소홀 문책을 당한 셈이다. 윤희근 청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내부 회의서 “비상근무 기간 중 복무기강을 확립해주길 바란다”며 “심각한 의무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지휘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A 경감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해 귀가하던 중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A경감은 당시 면허취소 상태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2. 2가족친화 우수기관
    가족친화 우수기관
  3. 3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4. 4강선우 뇌물 혐의
    강선우 뇌물 혐의
  5. 5숙행 상간녀 의혹
    숙행 상간녀 의혹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