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현영' 유튜브 캡처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가슴 사이즈를 해명했다.
지난 13일 조현영은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내가 A컵이라고?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조현영은 키썸과 만났다. 키썸은 "신곡 '냅두세요'가 나왔다. 완전 T 성향의 남자와 완전 F 성향의 여자가 만난 내용이다"라고 소개했다.
키썸은 "제가 ENFP이고, 조현영이 ESTJ라 진짜 안 맞았다. 보통이 아니게 안 맞았다"라고 했다. 조현영은 "그때 키썸이 만취 상태였는데, 전 술을 안 먹어서 경계했다. 내가 생각하던 그런 성격은 아니었다. 귀여운 성격일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키썸은 "키는 제가 더 크다"라고 자랑했다. 조현영은 "가슴은 제가 더 크다"라고 맞받아쳤다. 키썸이 인정하자, 조현영은 "14년 동안 억울한 게 있다. 옛날에 리얼리티를 찍었는데, 우리의 신체 사이즈표가 노출됐다. 지나가듯 찍힌 건데, 캡처해서 보시더라. 그런데 계산을 해서 보니까 내가 A컵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보고 '뽕이다', '원래 가슴 작은 애다'라고 하더라. 윗가슴을 재고 밑가슴을 재지 않나. 윗가슴을 재고 나서 허리를 재는 줄 알고, 숨참고 허리를 쟀다. 둘레 차이가 많이 날수록 컵이 큰 건데, 잘못 재서 A컵이 나온 거다. 내 영상에 '뽕이 과하다'라고 댓글이 달리더라"라고 했다.
키썸은 "나중에 행사 같이 다니자. 객원 보컬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조현영은 "행사를 휩쓸자"라고 했고, 키썸은 "다다익선으로 만들자. 유닛 다다익선 어떠냐. 언니가 다다, 내가 익선이다"라고 했다. 조현영은 "일곱 명 힘들었다"라며 공감했다.
두 사람은 떡볶이를 먹으며 복권 얘기를 했다. 조현영은 "만약 복권이 당첨된다면 집부터 살 거다"라고 했다. 키썸은 "낭만이 없다. 난 바닷가 건물을 살 거다. 난 마지막에 바닷가에서 살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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