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0 °
디스패치 언론사 이미지

'거미집', 추석 개봉 확정…송강호, 집념의 김감독으로 변신

디스패치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추석 극장가를 찾아온다.

'거미집' 측이 10일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일과 더불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송강호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영화 현장에 꼭 있는, 감독의 이름이 새겨진 디렉터스 체어에 앉아 있었다.

예고편은 김감독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을 꿈 속에서 흑백으로 봤다. 이어 재촬영에 맞부딪히는 현실의 악조건들이 예측불허 재미를 예고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 촬영장을 배경으로 한다. 다 찍은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의 이야기다.

그는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 배우와 제작자가 미치기 일보기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벌써부터 인기가 뜨겁다. '거미집'은 지난 5월 개최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상영이 끝난 뒤 12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송강호 외에도 오정세(강호세 분), 임수정(이민자 분), 전여빈(신미도 분), 정수정(한유림 분) 등이 영화 현장의 인물들로 나선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저작권자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2. 2전준우 드림카페
    전준우 드림카페
  3. 3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4. 4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5. 5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디스패치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