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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알뜰폰 쑥쑥’...LG U+, 2분기 영업익 16%↑(상보)

이데일리 전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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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회성 인건비 지출 관련 기저효과 반영
5G 가입자 24.3% 증가, 알뜰폰도 47.2% 늘어
IDC 사업 매출 및 B2B 신사업 성과 가시화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LG유플러스가 2분기 호실적을 냈다. 5G와 알뜰폰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8일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293억원으로 전년 보다 1.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7% 늘었다. 서비스매출(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조 8971억원이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분기 호실적 요인을 지난해 이뤄진 일회성 인건비 지출에 따른 기저 효과와 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실적 개선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6월 LG유플러스는 희망퇴직을 진행해 약 45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2분기 무선 사업도 크게 성장했다. 직전 분기에 이어 이동통신(MNO)의 질적 성장과 알뜰폰(MVNO)의 양적 확대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2.1% 늘어난 1조 5761억원을 달성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1조 49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167만 7000명으로 2022년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667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으며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57.2%로 작년 2분기 대비 10.2%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2분기 MNO 해지율은 1.16%로 2022년 1분기부터 매 분기 1% 초반대의 해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MVNO 가입자는 487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또한

또한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0% 증가한 6029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서비스 이용 경험 및 편의성 향상 활동에 따른 초고속 인터넷의 고가치 가입자 증가와 IPTV의 기본료 수익 상승 등 질적 성장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2분기 초고속인터넷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6% 상승한 2661억원이다. 가입자는 523만 7000명으로 작년 대비 4.9%의 증가율을 보였다.

IPTV 사업 매출은 VOD 인기작 감소, OTT 이용률 증가 등 외부 요인에도 선제적인 OTT 중심의 IPTV 체질 개선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작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3369억원을 기록,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가입자는 지난해 2분기 539만 6천명과 유사한 수준인 539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수치다.

기업 회선, 솔루션, IDC 사업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직전 분기 대비 11.1% 증가한 4094억원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재난 문자 등 중계 메시징 트래픽 감소로 솔루션 사업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IDC 사업 호조와 B2B(기업간 거래) 신사업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IDC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798억원을 기록했으며, 기업회선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늘어난 2008억원, 솔루션 사업 매출은 1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체 사업 영역에서 고객 경험 혁신 경영 기조를 이어가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재무 목표 달성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 에 유연하게 대응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과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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