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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내각 지지율 37.1%…5개월만에 30%대 하락" -JNN

뉴스1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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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넘버카드 논란 지속, 후쿠시마 오염수 설명 부족에 '불신'

기시다 임기 "내년 9월까지만 했으면 한다"가 57%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현지시간) 히로시마 평화 기념 공원에서 열린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78주년 추모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3.8.6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현지시간) 히로시마 평화 기념 공원에서 열린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78주년 추모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3.8.6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8월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3.6%포인트(p) 하락한 37.1%로 집계됐다고 일본 JNN이 최신 여론조사를 인용해 7일 보도했다.

JNN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진 건 5개월 만이다.

반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은 지난달 조사보다 2.3%p 상승한 58.7%로 나타났다.

일본의 주민등록증격인 마이넘버카드의 보급 과정에서 나타난 행정 문제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관한 설명 부족 등이 지지율 하락 배경으로 꼽힌다.

기시다 총리는 2024년 가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건강보험증을 폐지하고 그 기능을 마이넘버카드에 통합한다는 계획이었고 보급률이 70%까지 넘겼다. 하지만 카드 보급 과정에서 동명이인에게 잘못 발급되거나, 의료보험 정보가 다른 사람의 것과 뒤섞여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수천 건의 피해가 보고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 때문에 끝까지 마이넘버카드를 발급받지 않겠다고 버티는 이들이 등장했다. 기시다 총리는 마이넘버카드 정보 오류에 대한 총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총리의 관련 설명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응답이 60%로 절반을 넘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도 여전히 기시다 내각의 발목을 잡는 문제다. 오염수 방류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이 50%, 반대가 35%로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 그러나 이 방침에 관한 정부의 설명에 관해서는 72%가 미흡하다고 답했고, 18%만이 충분하다고 봤다.

기시다 총리가 언제까지 총리직을 계속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내년 9월 자민당 총재 임기가 끝날 때까지'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을 고르라는 문항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16%로 1위였고, 고노 다로 디지털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그 뒤를 이었다. 기시다 총리는 5위였다.


정당별 지지율은 자민당이 지난달보다 0.6%p 상승한 30.5%로 집계돼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일본유신회가 6.7%로 2위, 입헌민주당이 4.6%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의 무기 수출을 제한하는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다른 나라에 살상력 있는 무기를 제공하기 위해 고쳐야 한다고 보냐는 질문에는 '고쳐야 한다'가 35%, '고치지 말아야 한다'가 53%로 후자 쪽이 우세했다. 기시다 내각은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는 이유로 해당 원칙과 운용 지침을 개정해 방위장비의 제3국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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