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로맨스 중에서도 로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고백했다.
정해인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디피2) 인터뷰에서 로맨스 연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정해인은 드라마 '설강화'에서 함께 호흡한 블랙핑크 지수와 친구인 안보현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에 "몰랐다"라고 하면서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 바 있다.
정해인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디피2) 인터뷰에서 로맨스 연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배우 정해인이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디피2)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
이에 앞서 정해인은 드라마 '설강화'에서 함께 호흡한 블랙핑크 지수와 친구인 안보현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에 "몰랐다"라고 하면서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 바 있다.
정해인은 "혹시 로맨스 연기를 원하는 것이 친한 두 사람처럼 연애를 하거나 혹은 결혼에 대한 바람이 있어서인 것은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결혼은 아직이다. 일이 좋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러면서 "로맨스 연기를 하고 싶은 건 연애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팬분들이 원하기 때문"이라며 "팬미팅에서 'D.P.'가 소중한 작품이라고 하자 객석에서 아무 소리도 안 나더라. 정적이었다. 그런데 멜로를 하겠다고 하니 환호성이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대중 예술을 하면서 즐거움을 주는 사람인데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골고루 하고 싶고 내년이면 로맨스 연기 공백이 5년이 된다. 이제 멜로 장르를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소속사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맨틱 코미디(로코)는 아직 안 해봤다. 코미디 연기가 제일 어렵다는 것을 알아서 도전하고 싶다"라며 "뭐가 됐든 극 안에서 환하게 웃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와 한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정해인은 시즌1에 이어 안준호 역을 맡아 고밀도 감정 연기와 맨몸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극찬을 얻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