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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외환보유액 4218억 달러…전월비 3.5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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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순위 올라 세계 8위

한국은행 제공


7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218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말 대비 3억5000만 달러 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외환보유액이 소폭 증가한 건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및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데 따른 거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중 미달러화지수는 약 1.7% 하락했다.

7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을 항목별로 보면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은 3765억3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8.9% 늘었다. 같은 기간 예치금은 209억6000만 달러로 6.0% 감소했다. SDR과 IMF포지션은 각각 148억 1000만 달러, 47억1000만 달러였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된다.

한편 올해 6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으로 전월 대비 한 단계 순위가 올랐다.

중국이 3조1930억 달러로 1위를 지켰고 다음은 일본(1조2472억 달러), 스위스(8868억 달러), 인도(5951억 달러), 러시아(5824억 달러), 대만(5648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431억달러) 순이었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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