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볼티모어에 3-13로 졌다. 3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전적 59승 49패가 됐다. 반면 볼티모어는 3연승을 질주. 66승 41패가 됐다.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팔꿈치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류현진은 426일 만에 선발 등판했다. 긴 재활의 터널을 지나왔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홈런과 장타를 허용했지만, 류현진은 희망을 던졌다. 위기관리 능력도 여전했다.
이날 토론토는 휘트 메리필드(2루수)-브랜든 벨트(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조지 스프링어(우익수)-맷 채프먼(3루수)-잰슨(포수)-달튼 바쇼(좌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로 라인업을 짰다.
볼티모어는 애들리 러치맨(포수)-라이언 마운트캐슬(1루수)-앤서니 산탄데르(우익수)-오스틴 헤이스(좌익수)-거너 헨더슨(지명타자)-조던 웨스트버그(2루수)-라몬 우리아스(3루수)-라이언 매케나(중견수)-호르헤 마테오(유격수)로 진용을 꾸렸다.
2회도 점수를 내준 류현진. 유리아스에게 좌월 2루타를, 매케나에게 희생번트를 맞고 1사 3루에 몰렸다. 마테오를 3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러치맨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점을 더 실점했다. 점수는 0-3.
토론토 타선도 류현진을 지원사격했다. 2회 선두타자 채프먼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잰슨이 좌중간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토론토는 2-3으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토론토는 계속해서 힘을 냈다. 3회 다시 홈런포를 터뜨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벨트가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타선의 든든한 득점 지원 속에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류현진은 다시 홈런을 맞았다. 6회 선두타자 헨더슨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곧바로 벤치가 움직였고, 류현진은 트레버 리차드로 교체됐다. 리차드는 아웃카운트 세 개를 뺏어내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점수는 3-4.
토론토는 만루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네이트 피어슨이 제구 난조를 겪으면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산탄데르에게 우월 만루포를 맞고 쓰러졌다. 승부의 쐐기포를 맞은 토론토는 3-11로 뒤졌다.
토론토는 계속 실점했다. 9회 조던 힉스가 1사 2,3루 위기에 몰렸고, 매케나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점수는 3-13. 토론토는 불펜이 무너지면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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