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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격…다시, 류현진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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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팔로 바이슨스 SNS

사진=버팔로 바이슨스 SNS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괴물’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돌아온다.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이 빅리그 마운드에 서는 것은 정확히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은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발투수로서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 상대가 어떤 팀인지는 상관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인고의 시간이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19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이미 동산고 시절 같은 수술을 받은 기억이 있다. 2015년 왼쪽 어깨 수술, 2016년 팔꿈치 관절경 수술 등을 포함해 큰 수술만 4번째.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인 만큼 많이 이들이 우려를 표했다.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재활에 매진, 계획대로 단계를 밟아 나갔다.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까지 감량하며 차근차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준비는 끝났다. 5월 불펜피칭, 6월 라이브피칭에 이어 7월부턴 본격적으로 재활등판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전에선 6이닝 85구를 소화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0.8마일(약 146㎞)까지 올라왔다. 토론토로선 천군만마와도 같다. 지난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쉼 없이 달려야 하는 일정이다. 류현진의 합류로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기쿠치 유세이, 크리스 배싯에 먼저 돌아온 알렉 마노아까지 6인 선발 로테이션이 가능해졌다.

복귀전부터 만만치 않다. 볼티모어는 올해 약팀의 이미지를 지웠다. 64승41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에 올라 있다. 앤서니 산탄데르(18홈런)를 포함해 올 시즌 10개 이상의 대포를 가동한 얼굴만 5명이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일 이는 우완 카일 브래디시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6승6패 평균자책점 3.29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7월 5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소화하는 등 최근 페이스도 좋다. 류현진은 통산 볼티모어전 9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이다. 2연패에 빠진 토론토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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