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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황지현, 41세에 둘째 임신 중 급 수술 "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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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황지현이 둘째 임신 중 수술했다고 밝혔다.

황지현은 8월 1일 "급 수술.... 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ㅠㅜ 아인이 때도 경부길이 짧아서 눕눕으로 지냈는데"라고 알렸다.

이어 "둘째 뽁동이도 경부길이 짧아서 혹시 모를 조산 대비 맥수술 결정. 7시간 동안 고개 못 들고 일자로 누워있기 고문도 당하고ㅠㅜ 하반신 마취 풀리니 통증이 밀려왔지만 우리 뽁동이는 더 힘들었겠지?"라고 덧붙였다.



황지현은 "우리 복덩이 두찌 무사히 잘 견뎌주고~ 뱃속에서 요리조리 움직이며 잘 놀아주는 모습에 그저 감사하다♡♡ 무사히 엄마랑 잘 지내다가 만나자♡♡♡ 수고했어 우리 아가 뽁동이♡"이라고 전했다.

황지현은 2019년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그는 "드디어 찾아와 준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둘째 뽁뽁이 동생, 뽁동이엄마 소원성취. 5주부터 12주가 지난 지금까지 입덧 지옥에 살고 있지만 초음파 내내 꼼지락꼼지락 활발하게 움직이는 뽁동이 보면서 마냥 그냥 너무 행복하네"라고 밝혔다.

황지현은 "엄마 배 속에서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우리 만나자. 우리 둘째 사랑해! 주님 감사해요"라고 했다. 이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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