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있지(ITZY)가 음악방송 1위 공약을 고민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있지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함께 했다.
이날 있지 목격담 사연이 속속 소개됐다. 특히 이번 신곡 'CAKE'(케이크) 보조출연자들이 있지와 함께 했던 후일담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예지는 "(보조출연자가) 엄청 조심스럽게 대해주시면서 뭘 할 때마다 배려해주신 게 느껴졌다"면서 "감사하다. 덕분에 예쁘게 잘 나온 거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사연자는 자신의 동생이 있지 영상을 촬영한 카메라감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호빵맨' 연기자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밝힌 사연자는 "실물로 본 있지가 훨씬 예쁘고 친절하셨다고 하루 종일 칭찬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방송 1위 공약을 정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있지는 "아직 생각 못했다"라며 잠시 고민했다. 이때 류진이 '머랭치기'를 제안하자, 멤버들이 호응했다. 채령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그럼 노래 끝날 때까지 머랭을 완성 못하면 '머랭맞기'가 되는 거냐"라고 묻기도.
DJ 이은지는 "케이크와 함께 음료를 마시지 않나"라며 '음료 마시며 노래 부르기'를 제안했다. 음료로 목을 축이며 앙코르(앵콜) 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에, 예지를 비롯한 멤버들은 "저희야 너무 좋다"라고 반색하며 웃었다.
한편 있지는 지난 7월 31일 새 앨범 'KILL MY DOUBT'(킬 마이 다웃)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CAKE'(케이크)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