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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기시다에 오염수 방류 보류 촉구' 이재명에 "국제적 비웃음 자초"

뉴시스 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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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가능성도 없는 공허한 외침뿐"
"한국 외교사에 부끄러운 장면 될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7.3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7.3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보류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자기 고백과 외교적 결례만이 가득한 이 대표의 서한은 국제적 비웃음만 자초할 뿐"이라고 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를 이슈로 각종 거리집회를 주도하며 거짓 선전·선동에 나섰으나, 과학과 사실을 믿으신 국민들의 냉정한 판단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또 다른 무리수를 뒀다"고 평가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국가적으로 '원 보이스'를 내며 신중하게 대응해야 함에도 정작 제1야당 대표가 앞장서서 정부와 다른 목소리로 국익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오염수 문제를 국내 정쟁에 이용하는 것이야 민주당의 특기라 해도, 어떻게 외국의 정상에게까지 서한을 보내 국가 망신을 자초한단 말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 대표는) 'IAEA가 과학적 검증을 한 것은 맞는지 의심하게 된다'며 대한민국 제1야당이 비과학적 선전·선동 전문정당임을 스스로 국제사회에 고백하는가 하면, '말의 무게는 오롯이 일본 정부가 져야 한다'며 상대 국가를 향한 무례한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실현 가능성도 없는 공허한 외침을 늘어놓았을뿐더러, 이 대표가 무슨 자격으로 관련국들이 재정비용을 충당하게 만들고, 중국의 협조를 촉구하겠다고 이야기하는가"라며 "만약 다른 나라의 야당 대표가 우리 대통령에게 이런 서한을 보냈다면 이 대표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라 말할 것인가"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교에는 여야가 없어야 함에도 제1야당 대표가 국익 훼손에 앞장서고, 비웃음만 살 내용의 서한을 외국 정상에게 보낸 모습은 대한민국 외교사에 부끄러운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기시다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우려와 반대 입장을 지난 28일 전했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특히 이 대표는 일본이 검증되지 않은 오염수를 방류하려는 바다는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의 바다이자 지구 생명 모두의 바다'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진지한 고려를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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