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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지지율 40% '보합', 국민 58% "오염수 방류 찬성"

파이낸셜뉴스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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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TV도쿄 7월 여론조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도쿄=김경민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와 TV도쿄는 7월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이 40%로, 전달 대비 1%포인트(p)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면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51%로 변동이 없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책이 나쁘다'가 45%로 1위였고, '정부 및 당 운영 방식이 나쁘다'(34%), '지도력이 없다'(33%) 순이었다.

닛케이는 "마이넘버카드(일본식 주민등록제도)를 둘러싸고 공적 지원금 수령 계좌의 오등록, 타인의 건강보험증이나 연금 기록과 연결되는 트러블이 잇따랐다"며 "내각 지지율이 제자리걸음을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마이넘버카드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부정적인 반응인 '평가하지 않는다'가 72%에 달했다. 이에 비해 '평가한다'는 19%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는 80% 가까이 평가하지 않았으며 자민당 지지층에 한해서도 62%가 평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는 '자민당 중심의 내각이기 때문'(32%)이 선두였고, '인품이 신뢰할 수 있다'(24%), '안정감 있다'(24%)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 1위는 자민당의 36%로 같은 기간 2%p 올랐다. 2위는 일본유신회(10%), 3위는 입헌민주당과 공산당이 동률로 6%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층은 27%였다.

아울러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서는 '찬성한다'가 58%로 '반대한다'의 30%를 웃돌았다.

연령대별로는 39세 이하 52%, 40대·50대 62%, 60세 이상 60% 등 모든 세대에서 찬성이 반대를 웃돌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자민당 지지층의 69%가 오염수 방류를 찬성했다. 무당파층이나 입헌민주당 지지층도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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