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尹사단과 대립했던 '상갓집 항명' 심재철 검사장 사직

뉴시스 박현준
원문보기
문재인 정부 때 요직 거친 '추미애 라인'
현 남부지검장과 '상갓집 항명' 겪기도
이후 비수사 부서인 연구위원직으로 좌천
법무부, 최근 사표 수리한 뒤 의원면직
[서울=뉴시스] 일명 '윤석열 사단'과 대립하며 대표적인 '추미애 라인' 중 한 명으로 손꼽혔던 심재철(54·사법연수원 27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사의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1년 2월9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출근하는 심 검사장. (사진=뉴시스DB) 2021.0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일명 '윤석열 사단'과 대립하며 대표적인 '추미애 라인' 중 한 명으로 손꼽혔던 심재철(54·사법연수원 27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사의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1년 2월9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출근하는 심 검사장. (사진=뉴시스DB) 2021.0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일명 '윤석열 사단'과 대립하며 '추미애 라인' 중 한 명으로 손꼽혔던 심재철(54·사법연수원 27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사의를 밝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심 검사장의 사직서를 수리한 뒤 의원면직 인사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심 검사장은 지난 2020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무혐의 검토와 관련해 양석조(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남부지검장과 이른바 '상갓집 항명 사태'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양 지검장은 직속 상사이자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심 검사장이 조 전 장관에 대한 무혐의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자 그를 향해 "당신이 검사냐"고 항의했다고 한다.

이후 양 지검장은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 났고, 심 검사장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비수사 부서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직으로 좌천됐다. 공교롭게도 후임 남부지검장 자리엔 양 지검장이 임명됐다.

심 검사장은 당시 이임식에서 "'과잉된' 정의는 진정한 정의가 아니다"라며 "정의가 지나치면 잔인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고 뼈 있는 말을 남겼다.


이에 대해 양 지검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더 이상 과잉된 정의, 과소한 정의라는 함정에 빠져 사건의 실체로부터 도피하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신경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심 검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변인 등을 거치며 2020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직으로 밀려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2. 2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3. 3장동혁 필리버스터
    장동혁 필리버스터
  4. 4신영석 올스타
    신영석 올스타
  5. 5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