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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상수관로 75㎞ 정비 착수…"깨끗한 수돗물 공급"

연합뉴스 박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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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구도심 지역인 하대동 도동초등학교 인근과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12개 구역 노후 상수관로 75㎞를 이달부터 정비한다.

도동초 인근 지역은 상수관로가 매설된 지 30년이 넘어 누·적수 발생빈도가 잦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이다.

또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유수율이 낮은 광역상수도 권역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따라 노후 수도관을 정비한다.

앞서 시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민선 7기부터 사업비 700억원을 투입, 구도심 노후 상수관로 254㎞를 교체한 바 있다.

그 결과 노후율은 2017년 46.2%에서 작년 36.4%로 9.8%포인트 감소했다.


67.5%에 그쳤던 유수율은 73.9%로 5년 만에 6.4%포인트 증가해 연간 21억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노후 상수관 정비와 함께 상수도 권역을 블록화하고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또 정수장 통합 및 시설현대화를 골자로 국비 484억원 포함해 총사업비 967억원을 들여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은 수돗물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수도 요금 인상 요인도 줄여 시민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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