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 선별진료소, 8월부터 덕진보건소에서 운영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8.1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8월부터 덕진보건소에서 운영된다.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8월1일부터 기존 화산체육관이 아닌 덕진보건소 1층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화산체육관 시설을 다시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서다.

장소가 변경된 것 이외에 달라진 점은 없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종전과 동일하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고령자와 코로나19 밀접접촉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 등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시민들이 전주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또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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