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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사흘'이 3일이에요?" 뜻 몰랐다…유재석 "약속 잡았으면 큰 일"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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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퀴즈' 조세호가 '사흘'의 뜻을 몰랐다고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4회에서는 문해력을 연구하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기도 하고. 대학교 단체 톡방에는 금일을 금요일로 착각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흘 연휴 기사에는 '왜 3일인데 4일이라고 하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까지 했다"고 말했다.



조병영 교수는 "실제 있었던 실화이다. 어떤 기사에서 사흘을 '4흘'로 표기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정말 죄송한데 사흘이 3일이냐. 솔직히 몰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아는 줄 알았다. 사흘이라는 말을 많이 쓰길래"라며 "4일 전이라고 쓴거냐. 약속 잡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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