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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무패신화' 에티오피아 강뉴부대를 아시나요

아주경제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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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27일 특집다큐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다 강뉴부대' 방송
강원 춘천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비 앞에서 헌화 후 묵념하는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테레페 이그자우(91·왼쪽), 쉐파라우 바라투(89·오른쪽) 참전용사. [사진=국방홍보원]

강원 춘천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비 앞에서 헌화 후 묵념하는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테레페 이그자우(91·왼쪽), 쉐파라우 바라투(89·오른쪽) 참전용사. [사진=국방홍보원]



국방홍보원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방FM 특집 다큐멘터리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다 강뉴부대’를 기획해 27일 오후 6시 방송한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의 유일한 지상군 파병 국가다. 당시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의 최정예 근위부대인 강뉴부대는 철원, 화천, 김화, 연천 등 격전지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몸 바쳐 싸웠다.

국방FM은 70년 만에 방한한 강뉴부대원 테레페 이그자우(91), 셰파라우 버라투(89) 두 참전용사의 국내 주요 일정을 동행 취재했다.

1951년 5월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로 참전한 버라투 용사와 1952년 5월 20세 나이로 참전한 이그자우 용사 등 당시 강뉴부대는 미군 수송선을 타고 24일 동안 항해 후 부산에 도착해 전장으로 투입됐다.

이후 강뉴부대는 철원, 화천 등 6·25전쟁 주요 격전지에서 숱한 전투를 치르며 253전 253승이라는 전승 신화를 남겼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원의 활약상,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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