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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AI 시대, 스마트폰 등장 같은 지각변동"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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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이 지난 5월4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강연하고 있다./연합뉴스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이 지난 5월4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강연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사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도래를 스마트폰 등장에 비유하며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경 사장은 26일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진입하는 AI 시대는 15년 전 스마트폰 등장만큼이나 우리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삼성이 전체 AI 생태계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일관적이고 고객 중심인 경영 철학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경영 철학을 따르면 삼성 반도체는 AI 시대에도 우리와 파트너, 고객의 성공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 사장은 AI 시대 경영 철학으로 4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조직의 문화를 바꿔 직원들의 성공을 돕고,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을 시행하고, 삼성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도 적극 시행하고, AI 진화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향후 5~10년 동안 AI 진화를 위한 혁신을 시도하고, 전체를 아우르는 설계(아키텍쳐)를 만들어 미래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탑재되는 고성능 D램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회사는 업계 최고 6.4Gbps(초당 기가비트)의 성능과 초저전력을 기반으로 하는 HBM3 16GB와 12단 24GB 제품 샘플을 출하 중이며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차세대 HBM3P 제품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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