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첫 누드 화보 공개 ‘나체 영부인’ 파격 반전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생애 첫 누드 화보를 공개하며 파격적인 자태를 과시했다.

낸시랭은 최근 남성패션지 ‘아레나옴므플러스’와 함께 누드 화보를 촬영하며 아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낸시랭은 얼굴을 가린 망사 장식의 복고풍 모자와 진주목걸이, 아찔한 가죽 부츠만을 착용한 채 엎드려 누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노출했다.

얼굴은 정숙한 영부인이지만 몸은 누드로 촬영한 낸시랭은 “퍼스트레이디는 범접할 수 없는 상류층으로 정숙해야 하는 존재이지만 나체는 그들이 우리와 똑같은 인간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는 남자”라며 “자기 혼자 살겠다고 남한테 피해 주는 사람은 싫다”고 전했다. 화보 관계자는 “누드 상태의 낸시랭은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낸 채 팝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뽐내는 등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낸시랭의 아찔한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옴므플러스’ 9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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