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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AI 무기화 가장 큰 위험, 1984년 '터미네이터' 경고했잖아" [TEN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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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AI가 좋은 영화 대본을 쓸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메론 감독은 최근 C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AI가 지나치게 발전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AI의 무기화가 가장 큰 위험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로 핵무기 경쟁 상황이 벌어지고, 우리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상황이 확대될 것이다"며 "AI가 인간은 더 이상 개입할 수 없는 속도로 컴퓨터와 싸우고, 인간은 상황을 되돌릴 수 없을 것은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메론은 "1984년에 경고했지만 당신들이 듣지 않았다"며 당시 연출한 영화 '터미네이터'를 언급했다.

카메론은 또 창작자로서 AI가 대본을 작성하는 것에 대해 경계했다. 그는 "나는 개인적으로 육체가 없는 마음이 삶, 사랑, 두려움, 죽음에 대해 쓴 글을 믿지 않는다"며 "청중을 감동시킬 무엇인가를 가지려면 그것은 인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SAG-AFTRA는 지난 14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할리우드는 배우 조합은 지난 5월 파업에 선두 주자로 나서 파업한 미국 작가 조합 파업(WGA)에 뒤따라 무려 63만에 파업을 진행 중이다.


그들은 넷플릭스 및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대형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 배우를 도입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외모 혹은 목소리가 무단으로 도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디지털 초상권을 보호해 주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의료와 보험 등 처우 개선과 함께 기술 발전에 따라 달라진 제작환경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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