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설악리조트, 패밀리 파크골프장 신설...8월 본격 운영

금호설악리조트/ 금호리조트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금호리조트가 강원 속초 금호설악리조트가 가족 단위 대상의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오는 8월 초 본격 운영한다.

파크골프장은 1300평 규모의 9홀로 조성됐다. 7개의 파3홀과 2개의 파4홀을 갖췄다. '패밀리 파크골프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재미를 위해 경사와 벙커 등을 적절히 배치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최근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트렌드에 맞춰 설악리조트를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설악산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건강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설악리조트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금호리조트는 경기 용인의 아시아나컨트리클럽(아시아나CC), 중국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 등 국내·외 회원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설악리조트의 파크골프장도 직접 관리·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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