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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림,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37세

조이뉴스24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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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청림(본명 한청림)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37세.

청림은 대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가수 청림(본명 한청림)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가수 청림(본명 한청림)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예정이다. 장지는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청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며 각종 무용 콩쿠르를 휩쓸었으며, 가수의 꿈을 꾸고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먼저 데뷔한 그는 2009년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며 '제 2의 비'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면서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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