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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결혼 계획, “마흔 살쯤… 현재 가정을 꾸리기 버겁다”

이데일리 정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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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토니안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토니안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빌딩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핫젝갓알지 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30대 중반에 들어섰는데 결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토니안은 “아직 그럴 상황은 아니다. 지금은 일에 더 욕심이 많다. 결혼은 확실히 내게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 하나 챙기기도 쉽지 않은 마당에 현재 가정을 꾸리기 버거울 듯 하다”며 “결혼을 한다면 예전부터 30대 후반에서 40살 정도에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토니안은 또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사랑을 위해 희생하는 스타일이다. 아예 그냥 저쪽이 원하면 포기한다. 힘들 수도 있지만 그런 측면에서 나는 보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QTV ‘20세기 미소년’은 1990년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었던 젝스키스, H.O.T, god, NRG 멤버들이 모여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현재 토니안과 걸스데이 혜리는 1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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