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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시리아 내 헤즈볼라 시설 등 공습…"최소 3명 사망"(종합)

연합뉴스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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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다마스쿠스 상공의 방공 미사일[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시리아 다마스쿠스 상공의 방공 미사일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을 공습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내전 감시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9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 인근 도시 디마스를 공격했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대표는 현지 언론에 "사망자 중 1명은 시리아 정부군이고, 나머지 2명은 친이란 민병대원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 목표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와 시리아 육군 4사단 시설이었다고 설명했다.

시리아군 관계자는 국영 SANA 통신에 "골란고원 쪽에서 날아온 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으나, 일부가 시설에 떨어져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습을 포함해 올해 들어 20차례 시리아를 공격했다.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몇 년간 간헐적인 공습을 이어온 이스라엘은 최근 몇 달간 공항과 공군기지 등을 주로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자국과 접한 시리아에 친이란 무장 세력이 주둔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란은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의 핵심 동맹으로,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때부터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면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중부 도시 홈스가 공습 목표가 됐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 대원 1명이 숨지고, 민병대원 4명 다쳤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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