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8.9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현실이 된 영화 속 로봇 파일럿...국내 연구진 최초 개발

한국일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카이스트 연구팀, 휴머노이드 파일럿 개발
자연어 이해하고 비행기 직접 조종 가능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연구팀이 비행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휴머노이트 파일럿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19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전기 및 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진이 자연어 기반의 조종 매뉴얼을 읽고,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조종사 '파이봇'(Pibot)을 개발해 실용화할 계획이다.

파이봇은 기존의 무인항공기나 자동비행장치와 달리 항공기 조종석을 전혀 개조하지 않은 채 착석이 가능하고, 사람처럼 조종석의 다양한 장치들을 직접 조작해 비행할 수 있다. 심 교수는 "이 같은 인간형 조종사 로봇은 기존 항공기를 개조할 필요가 없어 활용성이 매우 높고, 자동차·장갑차 등 다양한 장치 조작도 가능해 병력자원 고갈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19일 공개한 인간형 파일럿 로봇 모습. 카이스트 제공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19일 공개한 인간형 파일럿 로봇 모습. 카이스트 제공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주사 논란
    박나래 주사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4. 4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5. 5제주 잔류 수원
    제주 잔류 수원

함께 보면 좋은 영상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