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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최저임금 인상, 한계 중기·자영업자 부담 불가피"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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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2024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박준식 위원장이 투표 결과 전광판을 확인하고 있다. 2023.7.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2024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박준식 위원장이 투표 결과 전광판을 확인하고 있다. 2023.7.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1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로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한 것은,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판단이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한계에 몰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 "최저임금 결정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도 필요하다"며 "매번 최저임금 결정이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고 노사간 힘겨루기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현재의 방식은 재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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