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에서 무분별한 가짜뉴스가 퍼지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선 '침수 사고를 당한 버스가 무단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거나 '버스기사가 승객들을 버리고 혼자 탈출했다' 등의 주장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버스기사 이 모 씨는 인근 도로 통제로 인한 우회 지시에 성실히 따랐을 뿐인데요.
이 씨의 동료들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기존 노선대로 오송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미호천교 인근 도로 통행금지 조치로 궁평2 지하차도를 통해서 오송역으로 운행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당시 궁평2 지하차도 내부에는 물이 고이지 않았고 통행금지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또, 사고 당시 이 씨는 승객들에게 '창문을 깨고 탈출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마지막 순간까지 승객들의 안전을 살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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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이 모 씨는 인근 도로 통제로 인한 우회 지시에 성실히 따랐을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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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궁평2 지하차도 내부에는 물이 고이지 않았고 통행금지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또, 사고 당시 이 씨는 승객들에게 '창문을 깨고 탈출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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