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라디오쇼' 박명수 "♥한수민, 내 입 냄새에 코 막아..나이 먹으니 더 나"[종합]

헤럴드경제 정혜연
원문보기
박명수 채널

박명수 채널



[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입 냄새 고민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답하는 '볼륨을 조금만 높여요' 코너가 진행했다.

박명수는 콩국수에 소금과 설탕 중 어떤 것을 넣냐는 청취자의 말에 "콩국수는 소금이다"며 "여름에 단백질 많이 먹어야 한다. 국산콩, 흑콩으로 만든 콩국수랑 겉절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다. 우리나라가 제일 맛있는 거 같다. 진짜 우리나라는 너무 좋다. 사랑한다"고 외쳤다.

이어 최근 치질 수술을 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치질이 참 고통스러운 치료인데 잘 받았다니 다행이다. 도넛 방석 쓰셔야겠다. 옛날에 홍철이가 하는 거 봤다"고 전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입대했다"는 사연을 보냈고 박명수는 "여군이 되셨다니 너무 멋있다. 사실 군 생활이 남녀를 떠나 다 힘들다. 그게 적성에 맞고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이 있어 멋진 거 같다"며 "필승 아이 캔 두"라고 말했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호통하며 '호통 명수'를 소환했다. 박명수는 와이프한테 게임팩 사달라고 했다가 눈물 쏙 뺐다는 사연에 "이 불경기에 게임팩 사달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냐. 예쁜 짓을 해야지 보너스라도 받아오던가"라고 일침 했다.


이어 "장염에 심하게 걸려 일주일째 고생 중이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사연 보내신 분이 어머니인 거 같다"며 "어머니가 힘들면 자식새끼들이 엄마 말을 잘 들어야지. 남편도 마찬가지고. 설거지 좀 하고 움직여. 빨리"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쇼' 한 청취자는 "아버지가 포클레인 자격증을 따셨는데 처음으로 일을 맡으셨다"며 박명수에게 축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명수는 "강학준 기사님 너무 축하드린다. 첫 직업은 아닌 거 같고 노력하셔서 자격증까지 따신 거 같은데 그렇게 노력한 당신 꼭 성공의 맛을 보셔라. 고압수 항상 조심하고 좋은 결과 너무 축하드린다"며 응원했다.

박명수는 "남편 마늘을 먹었는지 말할 때마다 입 냄새가 난다"는 사연에 "부부끼리 입 냄새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하냐"며 함께 고민했다. 박명순느 "저희 아내는 자연스럽게 코를 막더라. 참고하셔라"라며 "나이 먹으니까 몸에서 냄새가 더 나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2. 2안세영 야마구치
    안세영 야마구치
  3. 3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4. 4대전 충남 통합 추진
    대전 충남 통합 추진
  5. 5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