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5월 통화량 9.7兆 감소…24년 만에 석 달 연속 줄어

더팩트
원문보기

5월 평균 M2 3785조4000억 원
하한가 사태 여파로 MMF 10조↓


한국은행은 5월 평균 M2(광의통화)가 3785조4000억 원으로 전월(3795조1000억 원) 대비 9조7000억 원(0.3%)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한국은행은 5월 평균 M2(광의통화)가 3785조4000억 원으로 전월(3795조1000억 원) 대비 9조7000억 원(0.3%)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황원영 기자] 5월 통화 유동성이 전월 대비 10조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통화량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잇달아 감소해 1999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석 달 연속 줄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3년 5월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5월 평균 M2(광의통화)는 3785조4000억 원으로 전월(3795조1000억 원) 대비 9조7000억 원(0.3%) 줄었다.

지난 1월 감소했던 M2는 2월 0.3% 반등했다가 3월 0.2% 줄어든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통화량이 석 달 연속 줄어든 건 1999년 7~9월 이후 처음이다.

M2의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감률은 2021년 12월(13.2%) 이후 17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언제든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정기예·적금(3조4000억 원), 수익증권(2조8000억 원) 등이 증가했다. 정기 예·적금은 수신금리 상승 전환 등으로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고, 수익증권은 기타 펀드를 중심으로 늘었다.


반면, MMF(-9조5000억 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8조8000억 원) 등은 감소했다. MMF는 SG증권 사태 여파로 법인 자금 중심으로 크게 줄었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늘며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6조2000억 원), 기업(5조6000억 원) 등이 증가했다. 기타부문(-4조9000억 원), 기타금융기관(-4조8000억 원)은 감소했다.

단기자금 지표인 M1은 전월 대비 0.7%(8조9000억 원) 줄어든 1179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0.4%)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세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2. 2임영웅 두쫀쿠 열풍
    임영웅 두쫀쿠 열풍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수영 경영대표팀
    수영 경영대표팀
  5. 5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