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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평 고속도' 국조 요구에 "또 가짜뉴스 선동"

SBS 박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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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혜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두고 국정조사를 요구하자 "또다시 이재명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선동에 나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조사는 조자룡의 헌 칼 쓰듯 마구 휘두르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선동으로 인해 애꿎은 양평군민들이 피해 보고 있다"며 "지금은 정쟁을 거두고 오로지 양평군민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대안 노선은 2022년 3월 문재인 정부가 선정한 민간업체가 두 달간 타당성 조사를 벌여 제시한 안"이라며 "용역업체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취임 사흘 뒤인 2022년 5월 19일 대안 노선을 국토부에 보고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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