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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만 결정하면 돼"… 프랑스, '전기차 공장 투자' 또 러브콜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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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프랑스가 테슬라 전기차 신공장을 자국에 유치하고 싶다는 의중을 또 한 번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 프랑스 재무장관은 현지 LCI방송을 통해 테슬라의 향후 투자에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르 메르 장관은 테슬라가 유럽에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프랑스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매우 희망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등 주요 사업부문과 연계해 투자를 단행할 수 있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 "여러 옵션이 테이블 위에 올라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언급하기도 했다.

르 메르 장관은 "그(머스크)는 자신이 프랑스에서 환영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결정은 그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가 테슬라 신공장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참석차 파리를 방문한 머스크를 대면하기도 했다.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회동으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테슬라 신공장 부지로 얼마나 매력적인지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테슬라가 앞으로 프랑스에 상당한 투자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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