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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억씩' 받게 될 메시, '역대급 쇼'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 17일 가닥

스포티비뉴스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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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일주일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0일 "인터 마이애미가 7월 16일 오후 8시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약속했다"며 "기자들을 향해 신나는 쇼를 예고했고, 경기장에서 연설도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알렸다. 매체는 이를 메시의 입단식으로 해석했다. 한국시간으로는 7월 17일 오전 7시경이다.

아직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메시가 지난달 바르셀로나 복귀가 물건너갔음을 밝히면서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할 것이라고 암시한 게 전부다. 그럼에도 미국 매체들은 메시의 데뷔전이 이달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망대로 7월 내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이번주 입단식을 하고 팀에 정식으로 합류해야 한다.

메시가 아직 미국으로 건너오지 않았지만 MLS의 열기는 상당하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행을 밝힌 순간부터 경기 티켓이 매진됐고 암표 금액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뉴욕 아디다스 매장에서는 이미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의 10번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을 노출하고 있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수령할 연봉 수치도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주 스페인 '엘파이스'는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호르헤 마스의 인터뷰를 통해 메시의 연봉이 1년에 5,000만 달러(약 651억 원)에서 6,000만 달러(약 781억 원) 사이라고 전했다. 하루에 약 2억 원을 버는 셈이다.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한 메시는 중국에서 호주와 A매치를 치른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생일에 맞춰 고향인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메시는 대표팀 동료였던 막시 로드리게스의 은퇴 경기에 깜짝 출전해 골을 넣기도 했다. 휴가를 마치는대로 미국으로 이동하면 성대한 입단식이 그를 맞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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